8개월 간의 사용기. 회사에 너무 불만족스럽네요.ㅣREVIEWㅣ에테르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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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개월 간의 사용기. 회사에 너무 불만족스럽네요.
작성자 김****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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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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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88
안녕하세요 에테르노 코리아입니다.

받으셨던 상품에 문제가 있어 굉장히 속상하셨을것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 깊히 죄송하다는 말씀 전달드립니다.

현재 고객님 구매 정보 확인 되지않아 따로 유선상으로 연락을 드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보 남겨주시면 누락된 구성품 및 불편사항 관련하여 도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에테르노가 되겠습니다. 이용에 불편이 있을시 언제든지 고객센터나 질문게시판으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저는 18년 6월 텀블벅에서 에테르노 시계(HIDE35, HIDE40)를 발견하고 나무를 이용한 점이나

이탈리아 장인 제작이라는 점 등에서 마음에 들어 주문을 했습니다.

디자인이나 내구성에서 보장이 된다는 믿음이 있었던 거죠.

7월 말에 애인의 생일에, 9월 중순에 애인과의 3년째 기념일이라서 기대감을 품고 주문을 했습니다.

7월 21일에 배송을 받았고 첫 이미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을 가지 못 하더군요.

며칠 지나지 않아 제 것과 애인의 시계 모두 착용 중에

갑자기 시간이 멈췄다가 어느 순간 다시 돌아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애인의 경우가 더 심했기 때문에 애인의 물건만 다시 돌려보내 7월 27일 A/S 를 맡겼습니다.

하지만 이상은 없다시며 새 제품으로 보내주시겠다 했습니다.

몇 주를 또 기다려 8월 7일에 다시 제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도가 줄었을 뿐이지 여전히 시계는 한 번씩 정지했다가 다시 돌아갔습니다.

정시를 알려주는 시계로써 기능이 없어져 버린 것이죠.


기능 이상에 실망하고 오랜 시간 보내고 기다리고 하면서 지쳐버린 저는 더 이상 컴플레인을 걸지 않고

장식 기능으로, 서로의 마음을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반년 간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1월에 애인이 시계의 시간 조절 버튼이 갑자기 사라져버렸다는 것입니다.

나무도 아니고 쇠였던 부분이 갑자기 떨어져 나가다니요. 정말 제품의 품질에 의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시계가 한번씩 멈추는 고로 시간을 매번 조정해야 하는데 조절 버튼이 사라지니

그래도 조금이나마 더 사용하기 위해 다시 A/S 를 보냈습니다.


1월 30일에 문의글을 올리고 제품이 왔던 그대로 제품케이스에 시계와 워런티카드를 담고 완충제를 감싸

당일 편의점 택배로 제 돈으로 배송비를 결제하여 회사로 보냈습니다.

설이 지나고 2월 8일 전화로 수리 부분을 설명해주시는데

무브먼트 교체를 말하시더니 케이스 6시 방향에 금이 갔다고 하시는 겁니다.

저는 그런 금을 본 적이 없어서 작게 정말 금이 갔나 보다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용에는 지장이 없지만 시계줄이 빠질 수 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그래서 교체를 하려면 7만원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미 무브먼트 교체비에 3만원인데 도합 10만원이 되면 제가 이 시계를 새로 사는 것이나 다름없는 금액이 되더군요.

작은 금이라고 생각했던 저는 예상한 수리 가격도 너무 올라버려 무브먼트 교체만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2주가 지나도 연락도 배송도 오지 않아 다시 문의 드리니 최소 2주가 걸린다고 하시더군요.

왜 처음 그 안내를 안 해주시는지요? 저는 곧 이사를 가야 해서 빨리 물건을 받고 가야 해서 계속 신경이 쓰였는데 말입니다.

무브먼트 교체일 뿐인데 이탈리아까지 갔다 오기라도 하는 겁니까? 시계에 대해선 문외한인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저는 한 달도 더 지나서 3월 7일 어제 물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자를 열어보니...

제가 보냈을 때 상품 케이스와 줄 수리 도구, 여분의 줄, 워런티 카드는 몽땅 사라지고

시계 본품을 감싼 뽁뽁이 뿐이더군요.

게다가 시계를 보니 그 금이라는 것이 나무 틀의 앞면에서 뒷면까지 1미리 크기로 벌어져 있었고

시계줄 뒷면의 연결 부분도 반 이상 깨져 나갔더군요.

저는 시계박스에 원래 온 것 대로 포장을 하고 완충제까지 둘러서 보냈건만 배송 중에 깨진 모양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택배회사에 책임을 물어야 하는 부분이지만

너무 오랜 시간 걸려 되돌아온 택배이기 때문에 그 쪽에 배상요청이 가능할 지 의문입니다.


수리를 맡겼는데 더 큰 흠이 나서 돌아오다니 제 심정이 어땠겠습니까.

게다가 풀패키지를 중요시하는 저에게 말도 없이 제가 보낸 물건들을 다 버리시는 겁니까?

수리 및 배송기간에 대한 안내도 없으셨구요. 제품의 품질에도 처음부터 매우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이 시계에 대한 오랜 분노가 지금 머리 끝까지 치솟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을 보낸 애인과의 기념품을 없는 돈 탈탈 털어 샀건만

8개월에 걸쳐 제게 이런 끔찍한 경험을 시켜 주시다니요.


이제 저는 더 이상 이 회사에게 기대 할 것이 없습니다.

다른 분들이 이 글을 보시고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을 좀 더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회사는 제 글을 보시고 고객들이 제 글에 떠나가지 않게

더 나은 제품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실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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